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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소확행’과 ‘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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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경남 지역 우수 성과 이끈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교수지난 8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전 분야에 출전한 경상남도 대표 4개 팀 모두 상을 받았다. 이 중심에는 2014년 1회 대회부터 이 콘테스트를 지원한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있다. 이곳의 센터장으로 재임 중인 김영주(에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경남 지역 우수 성과 이끈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교수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말하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어촌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 지역 인적 자원 육성·관리, 농촌 현장 포럼 및 현장 활동가 육성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광역 단위 중간 지원 조직이다. “우리 센터가 경남 지역 농촌 지역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끌어낸다면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기대합니다.”라며 주민이 직접 이끄는 마을 만들기에 주안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과 함께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정 위탁 교육을 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현대 농업, 농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라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가
만든 변화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찾아낸다. 김 교수는 올해 6회 대회까지 경남 대표로 21개 마을을 이 콘테스트에 출전시켜 금상 7회, 은상 5회, 동상 2회, 입선 7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농촌 마을들이 이 콘테스트에 참여하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이러한 활동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끌어냅니다.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7월 초 예선을 치러 각 분야 1위 팀을 선정했는데, 이후 중앙 현장 심사를 거친 마을이 8월 말 전국 본선(5팀)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올해는 경남 대표 마을들이 전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하여 대통령상부터 금상, 은상, 동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이기도 해 뿌듯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콘테스트를 개최한 목적이 결과로 잘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마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합니다. 이는 발전의 계기가 되어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동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 콘테스트 참여율은 매년 높아졌고 올해 경남 지역에서만 600여 마을이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교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은 곧 주민들의 만족도를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콘테스트를 통해 경남 농촌 지역 우수 마을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 이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방문객도 연평균 14.8% 증가했다. 작은 마을이 알려지면서, 견학 등 방문객이 증가해 조용한 농촌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이다.


삶의 질 높이는 대안적 공간으로
풍부한 잠재력 지녀


새로운 시도를 통한 변화도 있지만 농촌의 현실이 녹록한 것만은 아니다. 김 교수는 “지속되는 고령화와 소득 양극화가 농촌 지역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도시와 비교할 때 공공 혜택에 격차가 크고 삶의 질도 정체되는 게 현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증가 중인 귀농·귀촌 가구는 농촌의 희망이기도 하다. 그는 “농촌은 보다 나은 삶의 질, 새로운 가치와 삶의 양식을 구현할 수 있는 대안적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합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며 말을 맺었다.

  • 취재 사진 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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