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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각종 시험 응시료, ‘취업’ 앞둔 대학생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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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각종 자격증과 어학 시험 응시료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HSK(중국어 능력 자격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대학생이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격증 수를 세다 보면 어느새 열 손가락이 부족해진다. 자격증 및 어학 성적 취득은 오늘을 사는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스펙이자, 취업의 필수 준비 사항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응시료 자체가 대학생들과 취준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응시료 1회에 토익은 4만4500원, 토익스피킹은 7만7000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만9000원이다. HSK와 JLPT(일본어능력시험)의 최고 급수 응시료는 각각 9만8000원, 4만8000원에 이른다. 학생들은 어학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학원과 인터넷 강의 수강료에 이미 큰 비용을 지출하는데, 비싼 응시료는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한다. 김지영(회계학과 4) 학생은 “자격증 준비에 한 달 최대 10만 원 정도 지출해 봤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어학 능력 시험 유효 기간은 2년이다. 취업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유효 기간 만료에 따른 재시험 응시료는 취준생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된다. 정원비(경영학과 3) 학생은 “자격증에 유효 기간을 둔 취지는 이해하나 유효 기간 2년은 짧게 느껴진다”라며 “재시험 응시에 드는 비용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지원 제도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 방안은 없을까? 우리 대학 ‘국제화 장학금’에 대해 알아보자. 국제화 장학금은 토익을 비롯한 텝스, 토플 등 영어 어학 시험에서 일정 점수를 달성하면 신청 가능한 장학금으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대학 본부 학생처 학생과에서 장학금 업무를 담당하는 서자희 주무관은 “국제화 장학금은 졸업 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수혜할 수 있으며, 학내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2학기 국제화 장학금 신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소속대학 학과 사무실에 신청서, 성적표, 개인 정보 및 성적 조회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가 차원으로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성공패키지’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 있다. ‘청년취업 성공패키지’ 참여 대상은 18~34세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지만 대학(원) 최종 학년 2학기 재학생은 가능하다.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지원 요건은 만 18~34세, 졸업·중퇴 후 2년 이내,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6개월간 월 50만원)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래픽 출처 잡코리아/알바몬

  • 취재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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