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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 종사자, 교수들이 전하는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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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수불자회가 <나를 찾아가는 불교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우리 대학 교수불자회 회원인 교수 9명이 법회를 통해 특강 한 내용과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 불교 이론, 불교 지식 중 전공과 관련한 내용을 틈틈이 적어 모은 것이다. 이 책의 집필을 총괄한 임규홍(국어국문학과) 교수를 만나, 교수불자회의 창립 배경과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를 찾아가는 불교이야기> 집필 총괄한 교수불자회 임규홍(국어국문학과) 교수



“다른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교수를 모이게 하는 힘”

‘교수불자회’는 4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학 내 종교 모임이다. 현재 불교에 관심 있는 교수 30여 명이 모여 함께 불교 경전을 공부하고 사찰을 찾아가서 스님의 법문을 듣는다. 임 교수는 “대학 안에서 같은 종교를 가진 이들끼리 모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교직원불자회’였던 것이 직원은 빠지고 지금의 교수불자회가 되었다”며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하면 더 큰 힘을 얻게 되고 여러 의견을 나누게 되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평생 공부해 온 분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면 서로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된다.” 이는 그가 꼽은 이 모임의 장점이다. 그는 “불경의 해석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전공자가 모인 게 매우 유익하다. 다른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교수들을 모이게 하는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기가 부처임을 찾아가는 길이 수행

<나를 찾아가는 불교 이야기>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를 바탕에 둔 이론과 수행 그리고 이야기가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임 교수는 “필자들의 전공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글의 성격과 성향이 달라서 묶어 내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불자의 큰마음을 가진 분들이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독자들에게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부처임에도 부처임을 모르고 살아간다. 의상대사의 법성게(法性偈)에 따르면 ‘구래부동명위불이(舊來不動名爲佛)’이라고 했다. ‘자기 호주머니에 보석을 가지고 그것이 보석인 줄 모르고 다른 곳에서 찾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자기가 부처임을 찾아가는 길이 수행이라는 것과 그 외 불자의 길을 알려 준다”고 전했다. 임 교수는 앞으로 교수불자회가 불교와 교수의 전공을 연결하는 공부를 하고, 이를 글로 써 내는 작업을 할 것이라 밝혔다. 교수불자회의 ‘작은 보시’를 응원한다.

  • 취재 사진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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