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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④] 지방의, 지방에 의한, 지방을 위한 ‘도시재생’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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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신문은 앞선 3회 연재로 ‘대학과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을 다루었다. 국내의 경우 제1002호에서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고려대와 한성대를 취재했으며, 제1003호에서는 일본 요코하마시와 요코하마시립대 간의 협력관계를 알아보았다. 지난 제1004호에서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취재로 경남의 도시재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연재 마지막 순서인 이번 호에서는 지난 1월 23일 우리 대학에서 열린 2019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전략’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대학생의 시선으로 지켜봐 온 도시재생에 관련하여 소회를 풀어 보았다.




지난 1월 23일 우리 대학에서 2019 한중일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가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전략’이란 제목으로 열렸다.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전략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전략’ 세미나는 우리 대학 BK21플러스 창조형 중소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 LINC+ 사업단, 진주시, 진주시도시재생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했다. 세미나는 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안정근(건축도시토목공학부) 교수의 개회사, 진주시도시재생센터장의 인사말과 조규일 진주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단장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관해 기조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교 노무라 야쓰오 교수의 ‘일본의 도시재생과 빈집문제’ 강연, 중국 심천시 국방토지부동산자산평가 컨설팅 유한회사 양리옌 대표의 ‘중국의 도시재생 정책’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도시재생 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한국국제대학교 신상화 교수가 발표했으며 ‘지방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추진 전략’를 주제로 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수석연구원이 발표했다. 이어서 안정근 교수를 좌장으로 최임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재생 지원단장, 김인수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등이 도시재생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지방분국 시대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 역할 재정립 필요

그중 이삼수 연구원이 발표한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추진전략’에 따르면 도시재생에 관련된 정책과 여건은 ‘사회·경제적 환경’, ‘도시 패러다임’, ‘도시 정비 환경’이 변화했으며, 중앙 주도의 방식에서 지방분권으로 행정 또한 변화했다. 그에 따라 도시재생 정책 또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도시재생뉴딜 참여 및 제안 방식을 확대 중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인구 추세가 지속된다면, 2015년 대비 2045년에는 중부권(12.4%)과 수도권(1%) 인구는 늘고, 영남권(-7.7%)과 호남권(-1.3%) 인구는 감소할 전망이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지방 중소도시 도시재생 사업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획일적인 사업 유형이 아닌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독자적인 계획, 재원, 인적 역량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었다”고 말했다.


‘지방도시의 도시재생전략’ 세미나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단장이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지방 소도시 잠재력 발굴을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우리 대학 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인구 감소, 노령화 가속, 산업 활동 위축 등에 따른 지방 중소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방 중소도시 잠재력 발굴과 도시 기능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수도권보다 심각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도시 쇠퇴에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 계획, 개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중소도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안정근 교수는 “지방 도시재생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적다”며 “대학이 도시재생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창조형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2020년까지 운영되는 만큼 도시재생과 관련한 또 다른 사업이 있을 것이다. 이 사업들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 취재사진 이희성 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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