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가기 메뉴



[졸업 기획] 지역인재 채용 전형’으로 공기업에 합격한 개척인 - ‘지역인재는 실력 없다’는 편견을 뒤집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터

오는 2월 25일,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졸업을 맞이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설렘과 불안을 안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마주한 가장 큰 불안은 아마 ‘취업’일 것이다. 우리 대학은 다양한 경로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졸업을 앞둔 개척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정책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공기업 취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에 따라 제1003호 경상대신문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전형’으로 공기업 합격의 기쁨을 누린 개척인들을 만나 그들의 대학 생활의 꿈과 개척 정신,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재직 중인 배재현(법학과 18년 졸업) 동문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재직 중인 오상지(전자공학과 18년 졸업) 동문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우리 대학의 교훈인 ‘개척 정신’을 늘 되새기며 공기업 취직을 마음먹은 후 백방으로 정보를 찾던 중에도 개척 정신을 발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재직 중인 배재현(법학과 18년 졸업) 동문

“나보다 공부 많이 한 사람은 전부 붙어라. 내가 제일 열심히 공부할 테니까.” 11개월 후, 그의 다짐은 이루어졌다. 누구보다 노력한 그는 취업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최종 합격한 배재현(법학과 18년 졸업) 동문의 이야기다.

개척 정신 되새기며 걸어온 시간

배 동문은 우리 대학 2017학년도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학교에 대한 커다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학우들의 자존감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흔히 입결의 차이를 학교의 수준이라 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물(청춘)의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다. 내 자존감은 애교심에서 비롯됐다. 이런 생각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큰 힘이 되었다.”

그는 우리 대학의 교훈인 ‘개척 정신’을 늘 되새기며 공기업 취직을 마음먹은 후 백방으로 정보를 찾던 중에도 개척 정신을 발휘했다. “취업 준비 중, 내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법과대학의 신문 발간 동아리 ‘여백’ 활동 경력을 이용해 한 공기업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를 통해 입사 정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큰 동기 부여도 얻었다. 이런 행동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노력을 증명해 주기도 했다.”

배 동문의 개척 정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지역인재를 향한 색안경 낀 시선을 거두고 싶다고 말한다. “지역인재는 실력이 없다는 편견이 싫었다. 입사 후 연수생 사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다면 그 편견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연수생 대표가 되었다. 그의 연수 동기 163명 중 본사로 발령을 받은 단 3명 가운데 한 명이 배 동문인 까닭도 연수 중 그가 보인 개척 정신 덕일 터다.


친애하는 후배들에게

“취업이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 노력은 빛을 발할 수 있다.” 배 동문은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취업 시장은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두렵지 않다는 위로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지역인재 채용 전형은 정말 좋은 기회다. 후배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며 자신의 공부 방법 하나를 추천했다. “오롯이 공부를 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해 보길 바란다.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매일 16시간 동안 독서실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공부를 한 시간은 어느 날에는 10시간, 12시간, 깊이 집중한 날에는 14시간에 불과했다. 실제 공부 시간을 측정해 본 뒤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덧붙였다.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싶은 것까지 해라. 그것이 여러분의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 취재 사진 강소미 기자
  • - Copyrights ⓒ 경상대학교 신문방송사 -

목록

사이트 안내 및 정책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보공개
  • 네티즌윤리강령
  • 이메일집단수집거부
  • 교직원검색
  • 규정집
  • 교직원행동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