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가기 메뉴



[신년 기획] 도전하는 개척인을 만나다 -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더 많은 도전 해 봐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터

2019년이 밝았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저마다 새로운 도전을 결심을 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여기 지난 한 해 성공적으로 도전을 마친 개척인들이 있다. 환경과 관련한 여러 사회 활동 중인 이우진(국어국문학과 3) 학생과 쌍둥이 여동생과 세계 여행 후 ‘쌍둥아, 어디까지 가?’를 출판한 조아람(산업공학과 4)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경상대신문에서는 이들의 도전기를 소개하고, 그들의 더 큰 목표를 듣고자 한다.  


조아람(산업공학과 4) 학생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한 자신의 책 '쌍둥아! 어디까지가?!'를 들고 있다.

|쌍둥이 자매와의 세계 여행기를 책으로 낸 조아람(산업공학과 4) 학생

평범한 하루가 공허해진 언니는 더 넓은 세계에서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었던 동생과 21개 나라, 41개 도시를 여행했다. 이러한 경험과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조금은 낯선 자금 조달 방식을 통해 책으로 출간했다.여기까지의 도전을 멈추지 않은 쌍둥이 자매가 있다. 우리 대학 조아람(산업공학과 4) 학생과 조보람(법학과 4) 학생이다. 쌍둥이 중 언니인 조아람 학생을 만나 보았다.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여행

“여자 둘이서 세계를 일주하는데도 두려움은 없었어요. 겁이 없었다기보다는 쌍둥이인 동생이 함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함께하는 여행이 아니었더라면 아마 떠나겠다는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조아람 학생은 아버지의 반대도 있었지만 결국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였기 때문이었다고 단언했다.

“여행을 가기로 계획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있었어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맞는 건가? 왜냐하면 여행을 가기 전까지 저는 아주 모범적인 학생이자 딸이었거든요.” 그는 학과에서 1등을 할 정도로 학업적인 측면에서 우수했다. 이런 일상에 공허함을 느끼고 여행을 다녀오자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욕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니까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게 되는 거예요.” 그는 본래 긍정적이었지만 여행을 다녀오고 더욱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국제 문제와 통일에 대한 시선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실 여행 전에는 통일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행을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더 우리나라 통일에 관심을 갖고 물어 오는 거예요. 그때부터 국제 문제나 통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시각을 넓히게 되었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책 출간

“무슨 일이 있어도 책을 출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가 출판을 알아보다가 불특정 다수에게 후원을 받아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전하게 되었어요.” 그는 후원이 다 모이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걱정을 해 보지 않았다는 낙천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많은 도전을 했지만 항상 두려움은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왜냐하면 대학이라는 안정적인 울타리가 있기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해 보면 그때는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인생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져서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아요. 아마 그때가 아니었으면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 대학의 학생들도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더 많은 도전을 해 봤으면 좋겠어요!”   

  • 취재 사진 김예진 기자
  • - Copyrights ⓒ 경상대학교 신문방송사 -

목록

사이트 안내 및 정책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보공개
  • 네티즌윤리강령
  • 이메일집단수집거부
  • 교직원검색
  • 규정집
  • 교직원행동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