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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자료, 기증 잇따르는 ‘고문헌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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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21일 문 열어
소장 자료 7만 2천 여점,
전시실, 체험 실습실 갖춰

지난해 2월 21일 우리 대학 내 고문헌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2001년부터 남명학관 2층에서 ‘문천각’으로 운영해 오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위해 새로 개관한 것이다. 이곳은 기록관, 박물관, 도서관 등 3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경남 지역을 특정하여 자료를 수집·보관·관리하고 있으며, 경남의 상세한 역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고문헌 도서관이 개관된 후 우리 대학은 경남 지역민들에게 많은 고문헌들을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도서 3천여 점을 기증받았으며, 지금까지 70여 문중으로부터 자료 5만여 점을 기증·기탁받는 등 소장하고 있는 자료만 7만 2천여 점에 달한다. 이에 이정희 학예연구사는 “고문헌 도서관은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부분을 항온·항습이나 방범 등 우수한 시설과 다년간 축적된 고문헌 관리 경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문헌을 소장한 지역민들과의 오랜 기간 형성한 유대관계로 지역민들에게 신뢰감을 얻어 자신들이 소장한 고문헌들을 기증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문헌 도서관 내부에는 지역민 및 학생들이 소장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실과 체험 실습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고문헌 원본을 훼손할 우려가 적고, 때와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인터넷만 있으면 열람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것이다.

한편, 이정희 학예연구사는 “고문헌 도서관은 앞으로 수집된 고문헌을 연구·번역·출판·전시·체험 등을 통하여 대중화하는 일을 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고문헌이 바로 우리 지역, 우리 선조들의 삶의 총체적 기록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취재 반경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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