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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속으로]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편 - 학령인구 감소 위기, 업무 전문성 강화로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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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고3 수험생들에게 1차 대입 관문인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접수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 대학도 지난 8월 13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요강을 발표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학 속으로’에서는 대학의 입시 업무를 담당하는 ‘입학본부’를 방문하여 우리 대학의 인재 선발 방향이 어떠하고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는지 알아 봤다.


우리 대학 입학본부는 본래 입학처의 관리 부서로 시작됐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 자원 축소로 인해 안정적인 입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 입학처는 '입학관리과'와 '입학적책실'로 업무를 세분화 하여 나눠 지금의 '입학본부'로 변경됐다. 


입학본부, 우리 대학을 알리다
우리 대학 입학본부는 본래 입학처의 관리 부서로 시작됐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 자원 축소로 인해 안정적인 입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입학처는 ‘입학관리과’와 ‘입학정책실’로 업무를 세분화하여 지금의 ‘입학본부’로 변경됐다.

입학본부의 목표는 잠재력 있는 우수 인재, 개척 인재,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입학본부를 이루는 두 부서 가운데 ‘입학관리과’는 입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입학 전형 관리가 주된 업무다. 수시나 정시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편입학 등 다양한 전형의 입시 요강 계획을 우리 대학 정책에 맡게 수립한 다음 공지한다. 또한, 각 전형에 맞는 입학 원서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입시생의 질문에 빠르게 응답하여 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입학정책실’은 우리 대학의 입학 정책을 수립하고, 대외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재정 사업에 지원하여 입학 예산을 편성하는 업무를 맡는다. 입학정책실 소속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의 성적, 인성, 교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학의 교육 이념인 ‘개척 정신’을 실현 가능한 우수 인재 선발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입시 홍보 활동, 예비 대학생 입학 상담으로 우리 대학으로 진학 하려는 입시생에게 정보도 제공한다.

달라진 ‘수시모집 전형’, 우리 대학 인재상 파악이 중요

우리 대학의 입학 전형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예(禮)·지(智)·학(學)’을 겸비한 창의적인 개척인’이다. 이를 위해 성적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 역량 또한 요구한다. 우리 학교의 인재 선발 기준이 학생의 적성과 흥미, 소질과 재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자신이 학업 역량과 잠재 역량, 발전 가능성과 자기 주도적인 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골고루 지녔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본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 중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 반영 과목 수 확대를 강조했다. 기존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우수 교과 12개를 반영했다면, 2019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사회 전 교과 반영으로 변경됐다. 전 교과로 확대한 것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교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입학본부장 박상식(법학과) 교수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는 변경된 과목 수와 성적 산출식,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확인하고 3년간의 입학 결과를 참고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지원 동기를 명확히 하고 진로 및 학업 계획을 구체화해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대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입학 조직 선진화와
입학 업무의 전문성 강화

교육부는 지난 8월 13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한 업무 현황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정원 미달로 2021년까지 사립대 38곳 가량이 폐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 입학 정원 감소, 대학구조 조정 등으로 연결돼 사회 문제로도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재학생 이탈률이 증가하는 대학은 신입생 및 재학생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해 우리 대학은 신입생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학령인구가 급감하게 되는 2020학년도부터는 입학생 유치와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우리 대학 입학본부는 입학 조직 선진화와 입학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한 입학사정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인 경쟁력 확보, 대외 기관과의 업무 교류 및 정보 소통 강화, 고교-대학 연계 강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유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입학 자원 감소에 대비하고 있다.


박상식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본부 직원들은 수시 2453명, 정시 805명 총 3258명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년 내내 전국 곳곳을 다니고 있다.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학가의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구조조정, 특성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으로 위기 타개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학본부 입학정책실 김정현 팀장과 입학사정관 9명 중 5명이 함께 하고있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역할을 한다.

  • 취재 사진 김민경 기자 강도희 수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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