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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인] “저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할 ‘씽씽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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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 킥보드로 출퇴근하는 김우리(인재개발원 행정실) 주무관

캠퍼스에서 ‘전동 휠’이나 ‘전동 킥보드’ 같은 1인용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 2월 우리 대학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인재개발원 김우리 주무관도 그중 한 사람이다. 그는 학교에서 약 25분정도 떨어진 호탄동에 거주하는데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째 출퇴근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니 걸어서 출근할 때보다 1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되더군요. 이제는 숙련돼 10~15분 정도면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어요.” 김 주무관은 자신의 킥보드에 ‘씽씽이’라는 이름도 붙여 줬다. “처음 사무실 동료들이 아동용 킥보드를 타고 다니느냐며 우스갯소리를 하더라고요. 속도는 시속 최대 50km까지 가능하지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30km 이하로 타고 있어요.”

그는 새로운 물건을 누구보다 빨리 사용해 보는 것을 즐긴다. 그에 걸맞게 전동 킥보드는 물론 이색적인 물건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 “공시를 준비할 때에도 옆에서 힘이 되어 줬던 친구는 태블릿이ㅈ었어요.” 덧붙여 그는 “슬럼프에 빠졌을 때 태블릿 속에 전자책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공부하며 합격에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의 꿈은 교사였지만 교생 실습을 하던 중 스스로 교사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고, 교육과 관련된 직업을 갖는 것을 꿈꿔 교육 행정직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김 주무관에게 1인 이동 수단은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현재 제가 출퇴근하며 사용하는 이동 수단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1인 이동수단이 더욱 발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질 것 같아요.” 그는 “야근을 하거나 출근하기 싫은 날, ‘씽씽이’와 함께하며 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없어요”라며 전동 킥보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학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목표는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교육의 힘’이라고 여기고, 학생들과 교수들이 오로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의 역할은 바르고 실력 있는 학생들을 성장시켜 사회로 안내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간다면 사회는 좀 더 나은 곳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취재 사진 정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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