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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인, 지역 현충 시설 탐방…정화 작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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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원문공원 충혼탑 아래서 우리 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광복절 맞아 통영 원문공원
이순신공원 탐방
학생자치기구 간부 등
교직원 약 70명 참가

지난 8월 18일 우리 대학 학생 및 교직원 약 70명이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경남 서부보훈지청의 협조로 통영 원문공원 및 이순신공원 등 호국 영웅 현충 시설을 탐방했다. 탐방 추진을 기획한 학생과 학생부처장 황승재(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식물과학과) 교수는 “광복절 즈음에 의미 있는 호국 현충 시설을 방문하면서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탐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탐방 코스는 통영 원문공원이었다. 이곳은 통영지구전적비, 통영3·1운동기념비, 충혼탑, 통영상륙작전기념관 등의 현충 시설이 집약된 장소이자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지구 상륙작전이 있던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통영상륙작전기념관 정용원 관장은 “통영 지구 상륙 작전은 해병대가 단독으로 실시한 작전이자 6·25전쟁 당시 국군 최초의 상륙 작전으로 승리한 전투란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투가 외신에 ‘귀신이라도 잡겠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는 기사로 보도되면서 ‘귀신 잡는 해병대’의 유래가 시작된 것이라고도 전했다. 해병대에서 복무한 백무동(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생물학과 3) 학생은 “복무 당시에 이런 작전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는데 직접 현장에 와서 선배님들의 업적을 보니 자부심이 생기고 나라를 지키려다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념관 관람 이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자 세운 충혼탑에서 학생 및 교직원은 참배 및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탐방 코스는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비’가 있는 이순신공원이었다. 1974년 2월 22일 해군병 159기와 해경 11기 훈련병들은 충무공 정신을 찬양하고 함상 훈련을 위해 상륙함(LST)인 북한함에 편승하여 충렬사와 제승당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훈련병들을 태우고 모함으로 복귀하던 예인정은 갑자기 몰아친 돌풍으로 통영 장좌도 앞바다에서 침몰했고 그 사고로 총 159명이 순직했다. 이곳은 그들의 넋들을 기리고자 만든 곳이다. 위령비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참배 및 헌화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이용수(농업생명과학대 원예학과 4) 학생은 “가까운 지역에 이런 현충 시설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학군단 사관후보생 자격으로 헌화도 직접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취재 사진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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