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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를 넘어 자동화의 시대가 온다] 정보통신기술(ICT), ‘양날의 칼’ 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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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산업 연구하는 전차수(공과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 인터뷰


컴퓨터 지원 설계 및 제조(CAD/CAM, Computer Aided Design/Manufacturing)를 전공하고 제조 자동화 분야와 로봇 산업 연구를 하는 전차수(공과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전 교수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리고 로봇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제조업에 접목하여 자동화 수준이 혁신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를 인터넷에 연결시켜 스마트폰으로 내 차에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미리 차 시트를 따뜻하게 데워 놓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사물인터넷(IoT)의 한 예이다. 전 교수는 “사물인터넷(IoT)은 현재도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인데 이 기술이 스위치나 조절기가 붙어 있는 모든 기구나 장치에 접목된다면 더욱 놀라운 혁신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많고 로봇 중 최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로봇은 ‘서비스 로봇’이다. 음성 및 영상 인식, 학습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 로봇은 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음식을 만들 뿐 아니라 재고 정리, 청소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각 가정마다 일하는 로봇을 쓰게 될 것이며 인간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각의 기계가 지능화·자율화되고 관리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하나의 공장을 마치 하나의 기계처럼 유기적·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생산 방식인 ‘스마트 팩토리’이다. ‘스마트 팩토리’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되지만 당연히 뒤따르는 인력 절감은 ‘양날의 칼’이다. 전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를 가동하는 기업의 이윤은 커지지만 노동자의 일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빈부 격차가 심화되면서 부의 분배 문제와 근무 시간 조정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5년 내 몇 백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회자되고 있으나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전 교수는 “‘혁명’이란 단어가 급변을 뜻하지만 실제로 우리 학생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급격한 변화는 아닐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빠르게 배우는 능력’을 갖춘다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 취재 사진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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