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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알못(포켓몬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기자의 포켓몬고(Go)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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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Go)’ 열풍과 함께 포켓볼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보급소인 ‘포켓스탑’과 가상대결 공간인 ‘체육관’이 많고 희귀 포켓몬이 출몰한다는 전국 각 지역이 일명 포켓몬고(Go)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명소로 알려진 지역에는 포켓몬을 잡으러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진주시의 포켓몬고(Go) 명소는 어디일까? 바로 진주성이다. ‘포알못’인 기자가 직접 ‘진주성’을 방문해 포켓몬고(Go)를 체험해 봤다.

진주성 관계자에 따르면 2월은 비수기인데도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2.5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진주성 북문 입구에는 포켓몬고(Go)를 하면서 다니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진주성 구석구석에서는 포켓몬고(Go)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유승인(진주성관리사무소 요원, 24) 씨는 “학생들이 포켓몬고(Go)를 하기 위해 사천에서 진주성을 방문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생들이 평일 오후와 주말에 많이 찾아온다”고 말하며 “하지만 스마트폰만 보면서 길을 걷고, 내리막길에서는 킥보드 등을 타고 포켓몬을 잡기도 해서 위험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자가 방문한 날 진주성 안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인채로 핸드폰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부분 보조 배터리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포켓몬고(Go)를 하고 있었으며 간간히 ‘이상해씨 떴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소문난 명소답게 게임을 시작하자 곳곳에 수많은 포켓스탑이 보였고 몇 걸음 걷기가 무섭게 새로운 포켓몬이 나타났다는 스마트폰 진동이 울렸다. 약 1시간 동안 포켓몬고(Go)를 하며 진주성을 돌아다니다 보니 30여 종류의 포켓몬을 잡을 수 있었고, 평소라면 굳이 일부러 찾아가지 않았을 진주성 곳곳을 가 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핸드폰을 보며 걷다 보니 목에 아팠고,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칠 뻔도 하였다.


우리 대학 정문 인근에는 특정 가게의 간판 속 조형물이 포켓스탑으로 알려져 있다. 일명 ‘슈렉 동키와 고양이’,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거미’, ‘스파이더맨’이 바로 그것이다. 이 근처에서는 아이템을 얻고자 모여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캠퍼스 안에는 학생생활관 앞의 특정 조형물이 ‘알파와 오메가’라는 이름의 포켓스탑으로 알려져 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지만 포켓스탑 근처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진주성만큼은 아니었지만 정문 일대와 학생생활관 근처에서도 다양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었다.

  • 취재 사진 이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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