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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추억, 게임으로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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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치기반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Go)’가 연일 화제다. 증강현실(AR)이란 가상의 이미지와 실생활을 결합해 동시에 화면에 표시해 주는 것을 말한다. 포켓몬고(Go)는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와 구글 자회사인 나이언틱이 합작해 만든 제품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포켓몬을 새로 추가하고 있다.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은 어릴 적 자신이 보던 만화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포켓몬고(Go)’는 지난해 7월 북미 등에서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지도 서비스와 관련한 보안 문제로 해외보다 6개월 늦게 출시되었으며 올해 1월 24일부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포켓몬고(Go), 어떻게
화제의 중심에 섰나

‘포켓몬고(Go)’는 지난해 7월 북미 등에서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지도 서비스와 관련한 보안 문제로 해외보다 6개월 늦게 출시되었으며 올해 1월 24일부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포켓몬고(Go) 잘하는 비법’과 같은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게다가 희귀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각 지역의 특정 장소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왜 이토록 단순한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Go)에 열광하는 것일까?

포켓몬스터는 1990년대에 TV와 만화책 등 다양한 매체로 널리 퍼졌다. 당시 이를 보고 자란 어린이들이 현재 20대가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 속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는 ‘지우’를 보면서 자란 이들이 이제는 스스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고자 한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러한 요소는 포켓몬고(Go)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이며, 동시에 흥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게임 시장에서는 이들을 타깃으로 해 ‘포켓몬고(Go) 플러스 블루투스 팔찌’와 ‘포켓몬 볼 조준 케이스’ 등 포켓몬고(Go)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물건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 만화를 보고 자랐다는 연지원(사범대 영어교육과 1) 학생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만화에서처럼 주인공이 길에서 포켓몬을 잡는 모습이 게임에도 최대한 반영이 되어 인기를 끄는 것 같다”며 포켓몬고(Go) 게임 흥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게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은 포켓몬고(Go) 게임을 하면서 포켓몬스터 만화를 보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게임의 인기 이면에는 ‘비법’과 ‘편법’도 난무한다. 게임을 그 자체로 즐기지 않는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포켓몬고(Go) 공략법’을 공유하고 포켓몬과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 ‘포세권’으로부터 희귀한 몬스터를 먼저 잡고 게임을 잘하기 위해 애쓴다. 심지어 ‘GPS 조작법’을 익혀서 직접 가지 않고도 먼 지역의 포켓몬까지 잡기도 한다.

실제 게임을 이용하는 학생 중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게임 조작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공과대의 한 학생은 “불법이라고 알고 있었음에도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하게 되었다”며 GPS 조작법을 이용해 포켓몬고(Go) 게임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용자들의 후기를 본 후 포켓몬고(Go)를 시작했다는 박보정(경영대 국제통상학과 1) 학생은 포켓몬고(Go)의 위험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보면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움직이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자주 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취재 임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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